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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지역의 밤문화 및 유흥 관련 서비스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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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나이 40을 먹고도 해외에 단 한 번도 여행을 가본 적 없는 나로서는, 과연 저에게도 해외의 유흥 문화가 어울릴 수 있을까? 라는 의문과 함께 고심을 안고서 어느 새 동남아시아 쪽 베트남의 다낭 국제공항까지 발걸음이 닿아 있었습니다. 일단은 단순히 현지 문화를 체험해보고 싶은 욕구와, 친구나 가족을 나중에 여기로 함께 데려오게 되면 어떤 식으로 여행을 해야 할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체력을 고려해(나이가 벌써 40이라서) 패키지 상품의 여행보다는 자유로운 여행을 택했습니다. 


일단 다낭으로 오기 전부터 정보 수집은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 네이버나 구글 등에서 웹검색을 통해 다양한 정보들을 찾아 숙지를 해 두었고, 심지어 공항에서 어떻게하면 보다 싸게 이동할 수 있는지 까지도 외워 두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베트남 다낭의 국제공항에 도착해 보니, 저의 모든 계획과 이론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머릿속은 완전 백지 상태가 되어버렸고, 원래 계획했었던 ‘그랩(Grab)’ 어플을 이용해 숙소인 호텔까지 가려 했었던 것이 결국엔 현지의 택시를 타게 되었고 상당히 무리한 요금을 지불하게 되어 말 그대로 바가지를 제대로 씌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첫날 밤, 베트남 다낭에서의 말로만 듣던 그 화려한 밤문화 및 유흥을 기대에 차서 체험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제 나이가 40이라고 해서 무엇이 불가능하단 법은 없다고 생각을 다잡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아무래도 해외이다 보니 약간 긴장감과 불안감이 엄습을 했습니다. 앞서서 택시 바가지를 쌔게 맞은 불미스런 경험도 있었기에, 더더욱 신중히 움직이며 지출을 조심해서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이번 다낭 밤문화 여행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베트남 다낭 밤문화 관련 3대 주요 유흥 서비스 

베트남 다낭으로 발을 들이면서 제가 가장 궁금해 했던 것은, 다름 아니라 이곳 밤문화 유흥 서비스 들이었습니다. 물론 나이를 어느 정도 먹었다고 해서 이런 것들을 결코 체험해 볼 수 없다는 식의 생각은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래도 저처럼 나이 먹은 친구들한테 같이 오자 하기도 그렇고 해서, 혼자서 다낭 여행을 오기로 결정한 겁니다. 일단 오면 어떻게든 되겠지 했는데 막상 부딪혀보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처음이라서 꽤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밤문화가 아무래도 음지라서 그런지 몰라도 관련 정보들이 그렇게 쉽게 찾아지지는 않아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리버리를 좀 떨었습니다. 하지만 행운이었는지, ‘다낭 나이트 (다낭점)’ 라는 인증된 에이전시 업체를 알게 되어 일이 잘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서는 마사지 및 통역사 에코걸과 가라오케 KTV 등, 베트남 다낭 밤문화의 3대 주요 유흥 서비스 들을 제공한다고 해서 일단 듣기로도 꽤나 흥미로웠습니다. ‘베트남 다낭 나이트’ 업체를 알게 된 후부터는 다낭에서의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각 밤문화 체험에 흠뻑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다낭 마사지 체험 - ‘빨간그네’ 에서 60분 아로마 코스 

저는 일단 우선 첫 일정으로 마사지 서비스를 받게 되었는데요, ‘빨간그네’ 라는 업소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베트남 다낭 나이트’에서도 여기를 추천해주었고 또 제가 묵고 있는 중인 호텔에서 상당히 가까운 거리라, 원래의 제 마음은 ‘황제 스파’에 가보는 것이었으나 재오픈 중이라고 해서 고민을 좀 하다가 ‘빨간그네’로 결정을 한 것입니다. 숙소 근처에 있어서 걸어가기에도 별 무리가 없었습니다. 스마트폰에 구글 지도를 띄우고서 약 10분 정도를 걸어서 갔는데, 중간에 ‘황제 스파’도 눈에 들어오고 다음에 혹시 또 방문하게 된다면 그 땐 꼭 ‘황제 스파’에도 들려보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빨간그네’에 도착해서 난생 처음 동남아시아의 남성 전용 마사지 서비스를 체험하게 되었는데요, 분위기가 일반 마사지샵보다 확실히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조용한 분위기 속에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기에 더욱 괜찮았습니다. 여기는 예약제로 운영되니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빨간그네’ 라는 곳에서 60분 아로마 코스 상품을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마사지 시술을 다 받고 난 다음 문득 떠오르는 느낌이 제 친구들도 분명 여기를 좋아할 거라는 것이었습니다. 모름지기 남자라면 예쁜 여자를 싫어하는 경우는 별로 없으니까, 이 좋은 정보를 돌아가서 알려주게 된다면 아마 늑대들 같이 몰려오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렇게 마사지가 끝난 후에는 새로운 에너지를 얻은 느낌이었습니다. 활력이 샘 솟았고 아로마의 향기도 여전히 머물러 있어서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저는 ‘황제 스파’를 생각했었지만, 만일 여러분이 다낭에 오게 된다면 이 ‘사쿠라’ 마사지 업소도 꼭 추천 해드리고 싶습니다. 이곳의 메인 코스는 그네코스와 미러룸 유리로 된 초이스가 일품이니 한번 방문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다낭 에코걸 - 22시간 통역사 가이드 서비스 

그리고 베트남의 다낭에서 두 번째로 가졌던 알찬 밤문화 경험은, 에코걸 이라고 불리는 통역사 가이드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베트남 다낭 나이트’ 에이전시 에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추천 해주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에코걸은 일대일 밀착형으로 나의 친밀한 관광 가이드가 되어주는 전문적인 통역사 고품격 서비스로서, 24시간 동안 서비스가 제공되어 한껏 즐겨볼 수가 있었습니다. ‘호이안’과 ‘바나산’까지 아침부터 저녁 내내 정말로 지치지도 않고 알차게 일정을 뛰었습니다. 다 미모의 에코걸 덕분이긴 한데요, 사실 ‘호이안’이랑 ‘바나산’ 사이의 거리가 이렇게 멀 줄은 전혀 예상도 못했습니다. 택시 비용만 왕복에 무려 20만원이 넘어가는 상황에 당황을 안 할 수는 없었습니다. 베트남 다낭 이란 곳이 화려하고 유명하긴 해도 크기는 작은 도시라고 생각을 했었기에, 이 같은 추가적인 상당한 비용 지출은 전혀 예상을 못했던 상황이었습니다. 때문에 다낭으로의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서는 이런 부분도 반드시 고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 서비스 시간대가 오후 5시에서 익일 오후 5시 무렵까지 였는데요, 이런 에코걸 자체에 대해서는 처음엔 비싼 가격 때문에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상당히 비용이 고가라서 몇 번이나 다시 생각을 해봤는데, 하지만 이런 고품격의 서비스를 24시간동안 제공해주는 건 에코걸밖에 없다고 해서 결국 한 번 체험해보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었습니다. 예약도 매우 간단했고, 네이버 공식 카페에 들어가면 통역사 에코걸 들의 경력이나 언어구사 능력 등을 자세히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한국어를 잘 할 수 있는 통역사를 원했지만, 이미 예약이 꽉 차 있어서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통역사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만나서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의외로 의사소통에 그리 큰 문제가 없었고, 바디랭귀지도 어느 정도 하는 것이 재밌기도 하고 괜찮은 경험이었습니다. 얼굴과 몸매가 상당히 훌륭했는데, 이런 미모의 에코걸과 함께한 시간 동안은 친밀하게 관광도 하면서 호텔에서는 술도 마시며 매우 흡족하게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다낭 가라오케 KTV - 한국과는 또 다른 매력 

베트남 다낭에서 마지막으로 체험한 밤문화 및 유흥 서비스는 가라오케 KTV 업소였습니다. 먼저 앞서 에코걸을 이용하면서 베트남의 밤문화에 어느 정도는 익숙해져 있었기에 그리 크게 긴장감은 없었습니다. 또한, 이곳 가라오케가 우리나라 노래방 시스템과 거의 흡사해 익숙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한국과는 또 다른 매력 포인트들이 몇 가지 있어서, 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첫 번째로 눈에 띈 것은 꽁까이 도우미들의 굉장한 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유흥 업소의 도우미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인데, 반면에 다낭 지역의 KTV에서는 꽁까이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실제로 한 트럭 몰려오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나는 키도 좀 크면서 마르고 늘씬한 몸매를 선호하기 때문에, 바로 그런 스타일의 꽁까이가 눈에 띄어 지목을 했습니다. 이어서 노래를 부르는 동안 술은 그다지 많이 마시지는 않았고, 대신에 그냥 내 파트너 꽁까이랑 정말 재밌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맥주를 마시면서 비록 바디랭귀지가 주를 이뤘지만 의사소통이 아주 부드럽게 이루어졌고, 이름도 서로 나눌 정도로 친밀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가격 면에서는 조금 놀랐습니다. 솔직히 동남아시아 쪽이라고 해서 모든 것이 아주 싼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한국에 비해서는 저렴한 건 사실이긴 하지만, 이곳 다낭에서의 가라오케 가격대는 모두 합쳐 비용이 약 40만원 정도로, 나름 제가 느끼기엔 상당한 금액이었습니다. 이렇듯 가격이 생각보다 높은 것 등등 여러 특이 점들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무척이나 재미있고 의미 있는 경험을 했기에 보람이 있었습니다. 베트남 다낭 에서의 유흥 및 밤문화를 제대로 체험해보고 싶다면, 가라오케 KTV 역시도 절대 나쁘지 않은 훌륭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베트남의 다낭 지역에서 처음으로 해외여행 밤문화를 체험해보았는데, 한마디로 말해보자면 말 그대로 정말 '신세계' 였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혼자 이용하게 될 생각에 꽤나 걱정이 앞섰던 게 사실인데, 하지만 일단 발을 들이고 나니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첫 여행이었는데, 이번 경험이 저에게는 매우 뜻깊고 소중한 추억으로 길이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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