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서 에코랑 같이 놀면서 마음 달랬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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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3년 된 여자한테 갑자기 차임. 근데 이년이 내가 인스타 보니까 환승연애 하고 바로 새 남친이랑 가평 여행 박아버리더라. 내 머릿속에는 이년이 새 남친이랑 잠자리하는 거밖에 상상 안 되고 미칠 거 같아서 나도 걍 다낭 에코걸 질러버림. 진짜 에코걸 리스트에 있는 실물인 그대로 다낭 에코걸 만나고 호치민 에코걸 손길 느끼는데 내가 왜 못생긴 전여친이랑 연애하고 끝난 것 때문에 슬퍼하고 있지 이런 생각 들면서 치유 졸라 완료돼서 본국으로 돌아왔음. 진짜 뜻 지대로 이루고 와서 이렇게 동남아 패키지 후기 적게 됐으니 뒤로 가지 말고 좀만 투자해서 읽길 바람. 아마 읽기 전이랑 후는 인생이 달라져 있을 거다. 나도 에코걸을 알기 전이랑 후가 완전히 다른 인생 같이 느껴지니까 말이다. 일단 내가 바로 에코걸을 알게 된 건 아니고 이런 멘붕 상황을 내 베프가 옆에서 다 지켜봤어. 근데 나한테 뭐 그러고 좆 수그리고 있냐면서 요새 에스코트 걸이 핫하다고 알려주더라. 첨엔 이게 뭔가 싶었는데 걍 쉽게 말해서 원정 나가서 여자애 대여해서 같이 놀고 ㅅㅅ도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됨. 한국에서 솔직히 나도 여친 있어봐서 알지만 그 날 어떻게 한 번 따먹어 보려면 하루 종일 비위 맞춰야 되고 텔 가서도 존나 튕기는데 얘네는 그런 게 없어서 좋더라.
일단 난 30대 초반이고 다낭 에코걸 말고 후보 중에는 태국도 있긴 했는데, 안 가길 잘했다고 지금도 백번 천번은 생각함. 에이전시를 이용해서 에코걸 리스트를 받을 수 있다길래 친구 놈한테 아는 데 가 있냐고 했더니 좋은 호치민 에코걸 에이전시를 나한테 소개해 줘서 그렇게 거기에다가 연애의 뜻이 있다고 밝히고 패키지에 대해서 문의를 함. 지인이 먼저 동남아 갈 때 지도 이용해 봤다고 하니 믿어 의심치 않고 나도 바로 이용하게 됨. 사실 처음에는 걍 나도 내지르다시피 한 거라서 비행기도 뭐도 없고 일단 유흥 쪽부터 상담 받고 싶어서 두서없이 질문을 한 것 같은데 3일 동안 한 1시간씩은 둘 다 톡 방 안 나가고 대화 주고받았어. 그러다가 길어지면 보이스톡으로 통화하고 그런 식으로 반복하다가 결정했음. 에코걸 자체로는 사실 선결제 뭐 이런 것도 없어서 부담 1도 없고 좋더라. 그럼 뭐부터 먼저 계산해야 되냐면 바로 에코걸이랑 묵을 숙소 정도였음. 난 풀빌라 3박 4일로 질러 버렸고 사실 내가 걍 인터넷에서 찾아서 아무 데나 연락해서 예약한 거면 좀 찝찝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음.
근데 지인도 이 에이전시 통해서 호치민 에코걸 문제 없이 잘 이용했다고 하니 나도 걍 예약 안심하고 할 수 있었던 것 같음. 풀빌라는 실장이라는 사람이 다 사진도 보내줘서 그거 보면서 편하게 내 다낭 에코걸이랑 어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할까 하는 마음으로 여자랑 가기 좋은 데를 골랐음. 남자 새끼들이랑 가면 사실 뭐 바닥이랑 천장만 있으면 어디든 자는 거 아니겠음. 일단 그렇게 다낭으로 향했고 도착하니까 아침 11시 좀 안됐던 것 같음 기억상으로 말이다. 그렇게 도착하자마자 실장님이 알려준 쌀국수 맛집으로 향했음. 뭐 에코걸 예약까지 해주는데 이런 맛집까지도 다 알려주니까 진짜 난 너무 감사할 수밖에 없었음. 그렇게 애새끼들이랑 점심 거하게 먹고 풀빌라 체크인을 하는데 원래 숙소는 사진이 더 좋잖어. 그래서 사진보다 뭐 좀 덜해도 홍보상 다들 그렇게 하니까 이해해야지 싶었을 텐데 여긴 이상하게 사진보다 실물이 더 괜찮았음.
이따가 밤에 다낭 에코걸이랑 저기서 별 짓거리 다 하면서 연애도 할 수 있겠지 이런 상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저절로 연상되더라. 무튼 그렇게 체크인을 하는데 직원이 나와서 다 안내해 줘서 다낭에 뜻을 두기를 참 잘했다 싶었음. 그러게 일단 체크인을 하고 방에 짐을 풀고 나서 침대에 누워서 각자 시간 좀 가지면서 동남아에서 쉬었음. 아무래도 5시간 비행기 타고 와서 좀 피곤했음. 그렇게 좀 낮잠 자다가 이대로 패키지를 허비할 수 없겠다는 마음에 여자 만나기 전에 애새끼들이랑 수영장에서 좀 놀았음. 우린 뭐든 뽕빼야 되는 성격이라 호텔이면 호텔, 여자면 여자 다 충실하게 놀았다. 그러다가 또 처먹고 놀고 반복하다가 드디어 에코걸 초이스 순번을 할 때가 왔음. 그렇게 4시 30분에 가라오케로 가서 이름을 적었음. 이름 적고 나서 카페 가서 강도 보면서 코코넛 커피 남자들끼리 쪼르르 앉아서 먹으면서 쉬다가 가라오케 가니까 톡으로만 존나 대화했던 실장을 만났음. 진짜 톡으로 존나 대화를 며칠 동안 해서 그런지 만나서도 별로 안 어색하고 이미 절친이었음.
그렇게 다낭 에코걸에 대한 얘기 자연스럽게 했고, 에코걸 리스트에 있는 아가씨들에 내 방에 들어와서 초이스를 하는 시스템이었음. 아니 진짜 호치민 에코걸로 일하는 애들이 졸라 많아서 룸안으로 다 못 들어올 정도였음. 그래서 아가씨들이 모여있는 데로 우리가 직접 가서 연애할 만한 상대를 고름. 이런 경험이 진짜 없어서 한마음 한뜻으로 오긴 했지만 졸라 긴장함. 동남아 애들이 이렇게 예뻤었나 그런 얘기도 하면서 졸라 예쁜 애 옆에 또 예쁜 애가 있으니까 선택 장애 오지게 오더라. 아마 이 패키지 경험 못해보면 모르겠지만 그렇게 어영부영하고 있다가 실장이 골라준 애로 픽했음. 내 이상형이랑 거의 가까운 애로 골랐고 그렇게 야시장 갔다가 바로 풀빌라 가서 파티 시작했음. 술파티 하면서 어색함도 좀 풀어가고 술 게임도 하는데 얘네가 진짜 적극적이고 화끈하게 놀아서 금방 달아올랐음. 왕게임도 있길래 스킨십 좀 하다가 각자 방으로 가서 며칠 동안 묵혀있던 내 베이비들도 좀 분출 해주고, 하룻밤 사이에 몇 번이나 뺐는지 모르겠음. 적극적인 애랑 유흥하고 싶으면 그래서 난 다낭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