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골프치러 가는 페이크주면서 다들 다른거 하는거 맞지?

여기 어른방맞지?

나 요새 여친이랑 오래되었다 보니 잘 서지도 않고 점점 사랑리스 되는 것 같아서 회포 좀 풀고 싶었음. 한국에서 유흥하자니 보는 눈도 많고 그래서 베트남 골프투어 간다고 하고 유흥까지 한 번에 즐기고 왔는데 진짜 너무 좋았다. 처음에는 업장 잘못 만나서 괜히 cc에서 돈만 졸라 쓰고 허탈했는데, 그래도 나중에는 제대로 운영하는데 만나서 제대로 온 것 같아서 이 글 읽는 사람들은 같은 실수 하지 말라고 이렇게 글 남긴다

에코 고용 가능

베트남 골프투어이기도 하고 또 여친한테는 golf 친 사진도 보내야 하기 때문에 라운딩을 아예 안 하고 미친놈처럼 물만 빼고 온 건 아님. 그리고 골프도 워낙 평소에 좋아해서 업체에 예약 부탁드렸는데 아침에 golf 일정을 잡았고 에코 걸은 3박 정도 예약을 했음. 우리가 golf 칠 때는 에코걸들이 자면서 체력 보충하는 것 같았고, 그렇게 제대로 체력 보충해서 또 밤에는 풀 파티할 때 오지게 화끈하게 놀아서 좋았다. 골프도 치고 매일 밤 파티도 하는 게 현실적으로 우리가 30대인데 체력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애들이 워낙 예뻐서 절로 놀게 되었다. 다낭은 진짜 나름 골프를 칠 수도 있고 카지노도 있고 여자들도 졸라 예뻐서 그런지 몰라도 여러 가지 한 번에 즐길 거리가 많다는 게 진짜 메리트였던 것 같음. 태국 같은 데는 진짜 트젠도 많아서 얼굴은 아주 이뻐도 막상 뽕알 보면 아직 수술 안 해서 달린 애들도 많은데 베트남은 그런 트라우마 가질 일도 없어서 너무 좋았음.

저렴하게 라운딩 가능

요새 인스타그램 보면 골프 진짜 개나 소나 치던데, 나는 승진하려고 회사 사람들이랑 라운딩 치러 다니는 케이스였음. 근데 진짜 나도 승진 때문에 돈 투자했지 친구들이랑 취미 생활로는 골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 게 한국은 허세만 잔뜩 들어서 그린피 같은 것도 너무 비싸고 그래서 여친도 내가 골프 치러 간다고 하면 또 돈 많이 쓰고 온다고 싫어하기 일쑤였다. 근데 베트남 골프투어를 가게 되면서 놀랐던 게 가격이 엄청 저렴하다는 게 장점이었고, 이 가격에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게 놀라웠음. 원래 최대 36홀 정도로 플레이하면 될까 싶었는데 너무 저렴해서 그런지 54홀로 들어가기에도 가격이 전혀 부담스럽다거나 하지 않았음. 이 정도면 선빵한 거 아닌가 이러면서 놀았음. 

라운딩 하기 좋은 다낭

그러면 다른 곳도 많은데 베트남 골프투어를 치러 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많은 형님들이 궁금해할 것 같음. 다낭은 아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졸라 예쁜 해변이 있음. 해외 가도 사진 찍어서 인스타 올리거나 하면 친구들이 장난 친다고 외국 아니라 경포대 아니냐고 할 정도로 우리나라랑 비슷한 형태의 바다도 외국에 많은데 다낭은 진짜 고유의 매력이 있어서 한국이랑은 또 다른 이국적인 느낌이 졸라 났음. 이런 분위기에서 라운딩하니까 진짜 여친 땜에 받았던 스트레스도 날아가는 기분이 들었고 그래서 골프를 하는 사람들이 다낭 가서 쳐보고 오라고 하는 거구나 느꼈음. 가격은 앞에서 말했듯이 졸라 저렴했는데, 또 이상하게 퀄리티나 이런 풍경은 한국보다도 더 좋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천혜의 자연환경도 진짜 뿜뿜 뽐내고 있어서 그런지 베트남 중에서도 다낭이 진짜 라운딩하기 좋구나 라는 생각을 엄청 많이 하게 되었음.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 코스들도 많이 자리 잡고 있어서 그런지 골프를 나같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안 좋아할 수가 없을 것 같음.

다낭의 골프장에 대해서

해안가랑 인접해 있는 골프장들이 많은 다낭이고 아름다운 경관 때문에 진짜 눈 뒤집어질 뻔했다. 어느 정도냐면 실제로 국제적인 골프 대회도 개최가 된다고 하니 수준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진짜 걱정 붙들어 매도 됨. 특히나 세계적인 골퍼이기도 한 나도 평소에 좋아하는 루크 도널드가 설계를 한 코스를 가지고 있는 cc도 있었음. 산악 지형에 대해서 활용을 잘 해서 도전적인 코스가 인상적이었는데, 이렇게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최첨단 시설이랑 편리한 서비스가 있어서 마음에 무척 들었고 그래서 편안하게 플레이를 하고 올 수 있었던 것 같음. 골프 즐기고 나서는 리조트에서 휴식도 하고 스파를 즐기면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는데 우리는 또 애들을 고용해서 매일 밤 에코걸들이랑 파티파티 하면서 시간을 마무리할 수 있었음. 진짜 베트남 골프투어에서는 라운딩은 물론 이렇게 예쁜 애들이랑 유흥도 즐길 수 있다는 게 꿈만 같았음. 그래서 베트남 골프투어 오기를 진짜 잘했다고 생각이 많이 들었다.

유흥으로 여독 풀기

우리는 베트남 골프투어 신나게 즐기고 나서 유흥거리 즐길 거리가 많아서 진짜 고민하다가 에코걸을 예약한 거고 에코 걸은 기본 베이스로 하고 나서 또 다른 건 뭐가 있을까 싶어서 가라오케도 갔었다. 진짜 좋은 시설이라 그런지 cc에서 받은 신체적인 스트레스도 쫙 풀리는 느낌이 들었음. 그러다가 클럽도 갔는데 대부분 스탠딩인 곳도 있었고 테이블을 잡고 있는 애들은 화류계 쪽 아가씨들이라든지 가라오케 아가씨들이 많은 것 같았다. 테이블값이라든지 맥줏값도 진짜 저렴해서 그런지 우리도 테이블 잡고 편하게 놀았는데 전혀 부담스럽다거나 하지 않았고 골프를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다 경비 안으로 놀 수 있었다는 게 마음에 들었음. 사실 베트남이랑 한국 유흥이 다 거기서 거기일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분위기 자체는 비슷하면서도 안 비슷한 면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국적인 면을 맛볼 수 있었고 베트남은 한국식 클럽에서 젊은 세대들이 리듬에 맞춰서 춤추고 빵댕이나 흔드는 게 대부분인데 그런 느낌보다는 나이가 많은 사람도 많이 오기 때문에 걱정 안해도 댐.